연세대, 제26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 개최
- 김완일, 김용대 선교사 수상자로 선정 -
- 선교와 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언더우드 선교상 제정 -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10월 12일(월)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제26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연세대를 창립한 호레이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 1859-1916)와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Lillias Horton Underwood, 1851-1921)의 선교와 봉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매년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일에 맞춰 개최된다.
올해 수상자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인교회 ‘주님의교회’에서 교육과 사회봉사 사역을 이어온 김완일 선교사(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와 북인도 지역에서 아동 및 지역사회 개발 사역을 펼쳐온 김용대 선교사(기독교한국침례회)가 선정됐다.
김완일 선교사는 1996년부터 ‘주님의교회’를 담임하며 다양한 선교 사역을 이어왔다. 자카르타에 현지 교회를 설립하고 목회자 인턴십과 신학교 강의, 장학 사업 등을 통해 현지인 지도자 양성에 힘써 왔다. 또한 현지인 유치원 3개원을 운영하고, 빈민촌에서 매주 도시락 나눔을 진행하는 등 교육과 지역사회 봉사를 복음 전도와 연결해 왔다. 특히 교육, 복음, 훈련과 파송으로 이어지는 선교 생태계를 구축하여 현지 교회와 사역자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김용대 선교사는 2000년 인도 선교사로 파송된 이후 뉴델리를 거점으로 북인도 지역의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 전파와 아동·청소년 사역을 펼쳤다. 아동개발사역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쇼츠, AI 등 새로운 문화와 매체를 활용한 선교 방식도 적극 모색하여 현재 16개 지역에서 약 2천 명의 교인이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문맹퇴치센터 운영, 신학교 교수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와 현지 사역자 양성에도 힘써 왔으며 우물 개발,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개발 또한 지속해 왔다.
이번 제26회 언더우드 선교상 시상식은 오랜 기간 각자의 선교 현장에서 복음 전파와 교육,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온 두 선교사의 사역을 기리는 자리다. 특히 현지 교회와 다음 세대 지도자를 세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교를 실천해 온 두 수상자를 통해 언더우드 선교사가 남긴 섬김과 헌신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시상식 포스터 1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