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박물관, 한글날 제정 100주년 특별순회전 《우리말, 한글, 영월》 개최
-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영월에서 마지막 순회전 개최 -
- 옛 여관방 연출...연세의 한글 거인과 영월 선사유적 조명 -
- 10월 1일 영월문화도시센터와 ‘한글날’ 공동 개막 -
연세대학교 박물관(관장 조원희)은 10월 1일(목)부터 11월 5일(목)까지 강원도 영월문화도시센터 진달래장에서 한글날 제정 100주년 특별순회전 《우리말, 한글, 영월》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서울 특별전 《우리말, 한글, 연세얼》과 제천 점말동굴유적체험관 순회전 《우리말, 한글, 파른》에 이은 마지막 순회 전시다. 연세대의 한글 연구와 영월 지역의 선사문화 연구를 연결해, 우리말과 글 연구에 힘쓴 인물들의 활동과 연세대 박물관이 발굴 조사한 ‘영월 연당리 피난굴(쌍굴)’의 연구 성과를 함께 소개한다.
전시는 1954년 삼성여관으로 시작한 진달래장의 2층 공간을 활용해 구성했다. 진달래장에는 옛 여관방의 구조와 흔적이 남아 있으며, 전시장에서는 이를 활용해 5개 방을 각각의 전시 공간으로 꾸몄다.
각 공간에서는 최현배, 김윤경, 장지영, 이윤재, 손보기 등 다섯 인물의 연구 활동과 관련 자료를 소개한다. 한글 연구와 보급에 힘쓴 최현배, 김윤경, 장지영, 이윤재의 육성과 친필 기록 등을 비롯해 손보기 교수의 우리말 고고학 연구 자료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월 연당리 피난굴의 주요 선사시대 출토 유물을 함께 전시해 영월 지역의 선사문화 연구 성과도 소개한다.
한편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 당일에는 한글 매듭공예 체험 ‘연세한글공방’을 진행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영월 피난굴 유적을 주제로 한 고고학 체험 프로그램 ‘파른의 고고학 연구실’도 운영한다.
연세대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연세대의 한글 연구와 영월 지역의 선사문화 연구를 함께 소개하는 자리”라며 “옛 여관의 공간을 활용한 전시를 통해 관련 연구와 자료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영월문화도시센터 진달래장 2층에서 10월 1일(목)부터 11월 5일(목)까지 운영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정보>
ㅇ 전시명: 한글날 제정 100주년 특별순회전 《우리말, 한글, 영월》
ㅇ 전시 기간: 2026. 10. 1.(목) ~ 2026. 11. 5.(목)
ㅇ 전시 장소: 영월문화도시센터 진달래장 2층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113)
ㅇ 관람 시간: 매일 10:00 ~ 17:00
ㅇ 관람 요금: 무료
ㅇ 특별체험활동 안내:
- ‘파른의 고고학 연구실’ (영월 피난굴 유물 발굴 체험 등)
- ‘연세한글공방’ (한글 공예 체험)
※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으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영월문화도시센터 및 연세대학교 박물관 안내 참조
ㅇ 문의: 연세대학교 박물관 (02-2123-3336)
붙임 《우리말, 한글, 영월》 포스터 1장.
영월문화도시센터 진달래장 외경 사진 1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