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미래소식지」 여름호 발간
참여·소통의 문화로 만들어가는 대학 혁신과 지역 상생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연세미래소식지」 여름호를 발간하였다. 이번 호는 대학 혁신, 연구 성과, 학생 공동체 활동, 교원과 동문 기부 소식 등 다양한 소식을 담아냈다.
하연섭 미래캠퍼스부총장은 ‘참여와 소통의 공간을 통한 대학혁신’을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산·학·연 융합 캠퍼스로서 자생력과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 거점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상일 미래캠퍼스 RISE사업 부단장은 “강원이 키우고 강원을 살리는 연세 미래 RISE 플랫폼”을 소개하며, 10개 단위 과제 선정과 매년 111억 원 규모의 사업비 확보로 대학 연구역량을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용하겠다는 비전을 전했다.
이윤석 교수는 ‘패키징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설계 융합학문’의 가능성을 강조했으며, 류혜리 총학생회장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이라는 글을 통해 공동체 안에서의 소통과 배려, 협업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또한 고원영 미래학생복지처 부처장은 ‘연세 미래 학생과 함께한 34년’을 회고하며 학생 복지의 의미를 전했다. 이정자 소프트웨어학부 명예교수는 은퇴사에서 “값없이 받은 사랑을 더 열심히 봉사하며 섬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구 성과로는 ▲방사선융합공학과 염연수 교수팀이 2025년도 글로벌 기초 연구실 지원사업 최종 선정 ▲환경에너지공학과 노현석 교수팀이 화학 분야 상위 1% 논문 선정 ▲의공학과 최준열 교수팀이 의료영상처리 기술과 뇌과학의 융합연구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5학년도 1학기 주요 뉴스와 함께 미래캠퍼스를 위한 기부자들의 나눔소식(생명과학기술학부 김택중 교수, 보건행정학부 남은우 명예특임교수, 2025학부모대학발전위원회 김정윤 회장)이 소개되었다.
이번 여름호는 대학 구성원의 목소리와 연구 성과,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모습을 담아내며, ‘참여와 소통의 문화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미래캠퍼스’의 비전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