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곳을 넘어, 사람을 길러내는 곳입니다.”

미래캠퍼스는 2월 25일 교내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과 신입생 학부모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동시에, 학부모와 함께 대학의 교육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입학식 현장은 연세에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입생들의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했으며, 학부모와 가족들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하연섭 미래캠퍼스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세대학교는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 인재를 길러온 대학”이라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어 “우리 캠퍼스는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제도와 자율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레지덴셜 칼리지(RC) 제도와 자율융합계열 교육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들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AI 시대에는 지식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대학 생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에 입학한 2026학번 신입생들은 입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10.48대 1로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정시모집 역시 4.80대 1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보건계열 및 일부 전공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미래캠퍼스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체 모집단위 등록률 100%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입시 결과를 이어갔다.

같은 날 진행된 신입생 학부모 환영회에는 약 6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대학 운영 방향과 학사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학부모대학발전위원회 소개를 통해 대학과 학부모 간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래캠퍼스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대학의 교육 철학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대학 생활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함께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입학식과 학부모 환영회는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 대학의 비전과 교육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미래캠퍼스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신입생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며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