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섭 총장은 3월 21일 오전 9시 대우관 각당헌(B130호)에서 ‘이민, 북한이탈주민,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인구와 인재 연구원 개원 기념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가 신설한 ‘인구와 인재 연구원’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는 첫 학술행사로, 대한민국의 급격한 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정부, 연구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민 및 북한이탈주민 관련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인구와 인재 연구원’은 연세대 의과대학과 상경대학의 주도로 설립된 학제 간 융합 연구기관으로, ‘인구’와 ‘인재’를 두 핵심 축으로 저출산, 고령화, 이민, 교육, 건강, 노동, 사회복지 등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증적인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연구도 중점적으로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