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 청년들의 리더십 함양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로타랙트클럽'이 창립되었다.
o 지난 4월 3일(목) 오후 2시, 교내 창조관 184호에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로타랙트클럽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로타랙트클럽은 지역사회와 청년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총 41명의 학생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하였다.
o 또한, 원주로타리클럽 초대 회장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故 문창모 초대 원장이었던 점에서, 이번 로타랙트클럽 창립은 연세 공동체의 지역사회 봉사 전통을 청년 세대가 이어가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o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최만집 총재가 "로타랙트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리더십을 개발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어 하연섭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부총장은 "학생들이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행동하는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로타랙트클럽이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원 보건행정학부장은 "로타랙트클럽이 지구건강을 위한 청년들의 실천적 연대를 통해 새로운 해법을 실천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o 이번 행사에서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지구건강연구소(Institute for Planetary Health)와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간의 업무협약(MOU)도 함께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봉사 협력, 청년 리더십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o 로타랙트는 국제로타리 산하의 청년 봉사단체로,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봉사, 국제 교류, 리더십 개발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클럽 활동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봉사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