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사립대학 최대 규모 5년간 572억 원 확보… 지역혁신 거점 도약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하연섭)는 9월 11일 컨버전스홀에서 「RISE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강원 지역혁신 거점 대학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문기 원주시 부시장과 김학철 강원인재원장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박정하, 송기헌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을 보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도내 협력 대학·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미래캠퍼스는 강원RISE 사업에서 11개 세부과제를 수주해, 올해 128억 원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매년 111억 원씩 총 57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강원권 사립대학 중 최대 규모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미래캠퍼스는 ▲전국 최고 수준의 11개 BK21 교육연구단 및 연구팀과 ▲도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을 보유한 차별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연구·의료 인프라는 바이오헬스, 반도체, ICT분야의 지산학 기반 첨단전략산업 및 시군특화산업 육성, 디지털헬스 특성화 대학 육성, 기술창업허브 구축, 주민 참여형 지역 문제 해결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연섭 미래캠퍼스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강원RISE 사업 수주는 미래캠퍼스가 강원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지역혁신 선도대학임을 보여준다”며, “교육·연구·산학의 시너지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활력을 되찾고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캠퍼스 RISE사업단은 앞으로 ▲강원 전략산업 육성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강원스타트업 허브 조성 ▲강원형 직업·평생교육 체계 구축 ▲대학주도형 지역현안 해결 ▲의학교육 혁신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미래캠퍼스는 ‘강원이 키우고 강원을 살리는 연세 미래 RISE 플랫폼’ 비전을 본격 실현하며, 강원특별자치도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