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 글로벌창의융합대학 이영범 학생이 참가한 팀 ‘미르’(지도교수: 국어국문학과 김성연 교수)가 지난 2025년 6월 27일(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을 지도한 김성연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함께 받았다.
KOSAC은 예비 광고인의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대표적 산학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대회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이 전국대회 본선에서 공개 발표와 심사를 받는 순서로 진행된다. 팀 ‘미르’는 인천·경기·강원 지역대회에서 우수상과 지도교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대회에서 은상과 지도교수상을 받아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 기술과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팀 ‘미르’는 디지털 환경에서 심화된 청년들의 과소비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건강한 소비 습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이라는 주제의 크리에이티브 제작물과 캠페인 전략을 발표했다.
이영범 학생은 “가장 권위 있는 대학생 광고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한 우리 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한 전국의 참가자들을 만나 큰 배움을 얻었다. 지도해 주신 김성연 교수님, 그리고 팀원 정대겸(한국외국어대학교)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연 교수는 “우리 사회 문제 해결과 설득 능력을 평가받는 공익광고 대회에서 인문학 전공 학생과 교수가 함께 이룬 성과는 사회 문제 해결형 인문학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하연섭 미래캠퍼스부총장은 “미래캠퍼스는 날카로운 분석력과 창의적인 표현 역량을 갖춘 미래 사회형 인재 배출의 산실로서, 학생들이 콘텐츠 창작과 기획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