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캠퍼스 의료AI반도체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재수 교수・이하 의료AI반도체사업단)은 창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10월 27일(월) 미래관에서 ‘인공지능이 여는 헬스케어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의료 AI솔루션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AI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국 UCLA 외과대학(Department of Surgery)의 비잔 나자피(Bijan Najafi) 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참여했다. 나자피 교수는 디지털 헬스, 바이오공학, 재활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석학으로, 센서 기술과 원격 환자 모니터링, 노인성 질환 및 당뇨발 관리 등 만성질환 대응을 위한 생체공학적 솔루션 개발에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학부 박캐서린 교수의 박사 지도교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디지털 헬스 분야의 웨어러블 기기 글로벌 기술 동향 ▲바이오의료와 디지털 기술 간 협업 및 연구개발 사례 ▲병원 현장에서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및 서비스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지털헬스케어학부, AI반도체학부 교수진을 비롯해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연구원, 그리고 의료AI반도체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파이온, ㈜이앤지테크, ㈜플랜비포유 등 협약 기업 관계자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부생들은 소프트웨어학부, 작업치료학과, 의공학부 등 다양한 전공에서 참여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학제 간 관심과 높은 열의를 보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료 AI와 반도체 융합 기술의 연구 및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글로벌 수준의 기술 동향과 실제 의료 현장의 적용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료AI반도체사업단은 앞으로도 의료·AI·반도체 융합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연구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