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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 "바이오·양자 융합…제2, 제3의 노벨상도 연대에서 나올 것"
"노벨상은 남들이 생각 못하는 것을 밝혀내거나, 기존 통념을 뒤엎는 사람에게 주는 것이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장 먼저 걷는 것, 이게 연세대 140년 역사 속에 이어져온 정신입니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한강 작가(국어국문학과 89학번)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언급하면서 대학 슬로건인 ‘더 퍼스트, 더 베스트’(the First, the Best)를 강조했다. 새로운 도전에 앞장서고,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실제로 연세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고성능 양자 컴퓨터를 도입했고, 올해는 박사과정 대학원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주는 파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총장실에서 만난 윤 총장은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국내 제2, 제3의 노벨상도 연세대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4626
중앙일보등록일 2025.05.09 -
[주요기사] 연세대·아주대, 구글과 AI연구·교육협력 공동 선언
연세대·아주대가 구글과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 역량 강화 및 교육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8일 서울 연세대에서 윤동섭 연세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정책 지식 및 정보 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안 선언이 이뤄졌다. 아주대는 학부 과정의 인공지능융합학과와 대학원 인공지능학과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대규모 정부 지원 사업인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참여,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이번 선언을 통해 아주대와 연세대는 구글의 첨단AI 기술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대학 연구진과 학생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심화된 학습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매일경제등록일 2025.05.09 -
[주요기사] 연세대-한국교육학술정보원,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정제영, 이하 케리스)와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은 지난 7일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관에서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리스는 연세대학교와 학술자원 공동활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사례 발굴하고 2025년 전국대학도서관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등 고등교육·연구 혁신을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대학의 특성화 사업 지원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기획·운영 협력 ▲대학의 연구 활동 전주기 지원 및 맞춤형 연구지원 서비스 운영 협력 ▲학술정보자원 공동 활용 협력체계 구축 및 참여를 위한 협력 ▲제3차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 이행 지원을 위한 양 기관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및 협력 성과에 대한 홍보·확산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세상의 틀을 깨는 도전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세계적 대학으로 재도약하고 있는 연세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 고등교육 발전과 연구 혁신을 위해 케리스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에듀등록일 2025.05.09 -
[주요기사] 연세대학교, 라오스 생활폐기물 처리 기술 협력 본격 추진
이번 방문에는 각 기관의 사업 책임자들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이 참여해 현지 실사와 함께 샤나블리 주정부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라오스 샤나블리 주는 최근 생활폐기물 처리 문제로 인해 미처리 폐기물의 붕괴 및 침출수 유출로 메콩강이 오염되는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다. 이는 식수원 오염과 전염병 발생으로 이어졌으며, 인접국인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에도 영향을 미쳐 국제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라오스 정부는 한국 측에 긴급 협조를 요청했고, NNP는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샤나블리 주정부는 전문가 자문단의 진단과 컨설팅을 공식 요청하며 이번 현장 방문이 성사됐다. 퐁사왕 싯다봉(Pongsavanh Sithavong) 샤나블리 주지사는 “매일 60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마땅한 처리시설이 없어 수질오염과 악취, 전염병 발생 등 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빠른 해결을 위해 한국의 기술 자문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시설 구축에 힘쓸 것이며, 한국형 분리수거 방식과 종량제 도입 등 생활폐기물 정책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세대학교 BK21 사업단장 박준홍 교수는 “한국은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통해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경험이 있다”며, “이제는 한국이 보유한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개발 가치를 세계에 확산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허준행 교수는 “기존 ODA·EDCF 방식과 더불어, 한국의 환경 전문기업들이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구조로 국제협력 사업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법률신문등록일 2025.05.09 -
[주요기사] 연세대 연구진, 기능 자유자재 바꾸는 ‘전자소자’ 개발
강주훈 연세대학교 교수.[연세대학교 제공] 강주훈 연세대학교 교수.[연세대학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필요에 따라 기능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전자소자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강주훈 교수 연구팀이 잉크처럼 뿌려 만드는 2차원 나노재료로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 광센서 기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재구성형 소자(Reconfigurable device)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자소자의 기능을 상황에 따라 전환할 수 있는 재구성형 소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재구성형 소자는 정교한 장비와 복잡한 구조가 필요해 대면적 생산 및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복잡한 전극 설계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이를 정밀하게 정렬해야 하는 문제까지 있어 실제 산업에 응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헤럴드경제등록일 2025.05.09 -
[주요기사] “홍삼, 노화 및 지방간질환으로 인한 근감소증 개선에 효과”
그런 상황에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 박중훈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 교수팀이 전임상시험을 통해 홍삼이 노인성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근육의 질과 기능은 물론 대사 기능까지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점을 입증해 눈길을 끈다. 박 교수팀은 노인성 근감소증 마우스 모델(SAMP8)을 활용한 장기 실험을 통해 홍삼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평가했다. 홍삼을 먼저 투여해 근감소증 예방 효과를 알아보는 실험에서 생후 2개월부터 6개월간 홍삼농축액 200mg/kg/day 또는 400mg/kg/day를 투여한 결과, 장딴지근(gastrocnemius)은 17.7%, 가자미근(soleus)은 65.8%의 근육량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브릿지경제등록일 2025.05.09 -
[칼럼] 정치 실패가 불러온 30년 저성장, 이제 끊어야-양준모 연세대 교수·경제학
급조된 87 체제 출범 이후 우리 경제는 만성적 저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1988년 이후 우리나라의 잠재 경제성장률은 계속 떨어졌다. 저성장 기조가 형성된 것은 90년대 이후 여러 정권의 잘못된 정책과, 잘못된 정책을 유도한 잘못된 정치에 기인한다. 김영삼 정부의 외환위기, 김대중 정부의 벤처 버블과 카드 대란, 노무현 정부의 부동산 투기, 이명박 정부의 글로벌 금융 위기 등 정권마다 경제 위기를 경험했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최저임금 폭등과 자영업·취업 대란, 부동산 폭등, 국가채무 400조 증가 등으로 경제 파탄 위험이 급증했다. 경제정책에서 무리수를 두지 않았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은 파면됐다.
디지털타임스등록일 2025.05.09 -
[인물동정] 신장 망가진 이유, '앙카연관 혈관염'?…조기 발견 시 신장투석 중단 가능-이상원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
콩팥(신장)이 망가져 투석을 한 번 시작하면 평생 투석을 하거나 신장이식을 하는 것 외에 투석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콩팥이 망가진 원인이 '앙카연관 혈관염'이라는 희귀자가면역질환이고, 그 사실을 혈관염이 발생해 그 부위가 다 망가지기 전에 빨리 발견해 치료를 하면 투석을 중단할 수도 있다. 앙카연관 혈관염은 앙카(ANCA, antineutrophil cytoplasmic antibody, 항호중구세포질항체)라는 항체가 혈관에 존재하다가 면역조절의 이상이 발생하면서 우리 몸의 작은 혈관 '모세혈관'의 벽을 주로 공격해 염증을 유발함으로써 피부, 콩팥, 폐, 신경계, 심혈관계, 말초신경계 등 전신의 장기 어디든 손상시킬 수 있는 병이다. 출처 : 코리아헬스로그(https://www.koreahealthlog.com)
Korea healthlog등록일 2025.05.09 -
[인물동정] IT서비스학회 춘계학술대회, 14일 열린다…피지컬 AI 시대 해법 모색-이정훈 교수
디지털 서비스 혁신의 방향성과 실질적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정보기술(IT)서비스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IT서비스학회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공동으로 오는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AI: IT 서비스의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현실 세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이를 어떻게 서비스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인지에 대해 피지컬(Physical) AI를 중점 논의한다. 총 7개 트랙, 28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과 공공영역에서 적용되는 AI 사례와 120여 편에 달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의 메인 주제인 '피지컬 AI' 세션에서는 제조, 모빌리티, 로보틱스, 푸드테크 등 현실 공간과 연결되는 피지컬 AI 기술의 진화 방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조망한다. 개회식에서는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이 'AI·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 방향과 기술 발전상을 조망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문의는 한국IT서비스학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전자신문등록일 2025.05.09 -
[주요기사] 조승우 교수 개발 ‘피부 ECM’ 적용… 세라트젠, 주름 개선 화장품 출시 예정
세라트젠은 8일 연세대학교 조승우 교수 연구진이 개발한 피부 ECM(Extracellular Matrix) 기술이 적용된 주름 개선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쎌루메 이씨엠 앰플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5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피부 ECM은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콜라겐, 글라이코프로테인, 프로테오글리칸 등을 포함한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글라이코프로테인은 글리세린,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과 함께 피부 보습과 매끄러움을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 또 프로테오글리칸은 피부 수분 유지, 세포 증식 및 분화 조절 기능을 담당한다. 이러한 피부 ECM은 장벽 손상 시 효과적으로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데 기여한다.
경향신문등록일 2025.05.09